일하는 법 메뉴얼

 

손님이 혹시 성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면

성병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들 때 가능한 몇 가지들


 



콘돔을 사용
사업장에는 성병이나 포경인 손님을 상대할 때 콘돔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이 많아요( 여성이 콘돔을 사용할지 말지를 자유롭게 선택하게 하는 곳도 있죠). 혹시? 하는 생각이 들면 페라치오는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무난해요. 그런데, 뭐라고 말해야 될지 막막할 경우가 있죠? 여기서는 SWASH에서 실시한 앙케이트에서 다수를 점한 답변을 소개할께요.

■‘가게에서 정한 규칙이라서…’
규칙이라고 말해요. 험악한 분위기가 되지 않도록 웃는 얼굴로 대응하면서./보통은 콘돔없이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성병일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미안하지만 콘돔을 써야돼요./손님은 괜찮을지 모르지만 우리들한테 성병이 옮으면 금방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다음 손님이 감염될 가능성이 있으니까 콘돔을 쓰세요./전혀 말이 안통하는 손님일 경우에는 가게에 통보해요.

■‘손님에게 옮길까봐 걱정’
감염이 걱정된다고 말해요. 자신에게 옮을까봐 걱정이라고 말하기 보다는 손님에게 옯길까봐 걱정이라고 말하면 대개는 괜찮아요./서로가 안심할 수 있잖아요, 나도 사람이니까./ ‘서로의 밝은 내일을 위해서’라고 말하면서 씌워요.

■‘분위기를 잘 만들어서’
분위기 조성. 가슴 등을 자극하면서 끝에 살짝 콘돔을 씌워 둔 다음에 나중에 입으로 씌워요./동의를 구한 다음 페라치오를 할 때 입으로 씌워요./키스를 하면서 씌워요./콘돔을 보여주지 않고 페라치오를 할 때 살짝 씌워요. 콘돔없이 페라치오를 안해요.

■‘구강내염과 치과의사’
구강내염이 있다고 말하고 사용해요./오늘 치과에 갔다와서…라고 말하면서 사용하게 해달라고 말해요.

■‘사업장에 협력요구’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부드럽게, 그러나 확실하게 이유를 말해요. 그래도 싫다고 하면 요금을 돌려줄 테니 돌아가라고 해요./확실하게 이유를 말해요. 그래도 납득하지 않으면 남자직원에게 연락해서 그 직원이 설명하게 해요.


콘돔을 사용할 수 없을 때

오돌도돌한 곳, 빨갛게 된 곳, 사마귀, 상처 등은 핥거나 닿지않게 주의할 것.

●가능한한 음경과 고환을 중심으로 핥을 것
특히 요도주변이나 사정하기 전에 나오는 투명한 액체는 핥지 않을 것
임질이나 클라미디아 병원체는 이 투명한 액체 속에 다량 포함되어 있음.

●페라치오를 할 때는 다량의 타액을 사용할 것
병원체를 입속에서 씻어내듯 페라치오를 할 것. 쾌감도 높아짐.

●사정은 밖에서
입 안, 특히 목(편도선)에 정액이 묻으면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짐. 입 안에 사정할 때는 목 부분에 정액이 닿지않도록 혀의 뒷면으로 막거나 손이나 머리카락으로 가리면서 입 안 볼쪽에 사정하게 할 것.

●구강내염인 경우
‘구강내염 패치 다이쇼 A’나 ‘애프터치’와 같은 구강내염에 사용하는 씰을 환부에 붙임.

●스마따를 할 때는 허벅지 부분을 사용
가능한한 성기끼리 접촉하지 않도록 성기의 옆이나 허벅지가 시작되는 부분으로 자극할 것.

●서비스가 끝나면 성기 주변을 씻을 것
심하게 문질러서 씻으면 상처가 생겨서 역효과가 남으로 주의할 것. 미지근한 물로 부드럽게 씻어낼 것. 세제를 사용할 겨우에는 콜라겐팩이 들어 있는 비누나 아기용 바디샴푸를 사용할 것. 소변을 보면 요도에서 병원체가 씻겨져나가서 좋음.

●그밖에
■키스:충치가 있을 경우 손님으로부터 치주병이 감염되기 쉬움. 냄새로 치주병 유무 판단.
■항문 관련:가능한한 항문 주변을 자극할 것. 손가락용 콘돔을 사용할 것. 꼭 항문을 핥아야만 할 때는 혀에 콘돔을 씌워서 하던지 아니면 덴타르담을 사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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